안녕하세요. 방구석잉포입니다.
오늘은 2016년도 부산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대로 부산 여행을 해본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산의 매력을 알게된 계기도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하늘나라로 가신 뒤 어머니께서 심적으로 많이 힘드셨는지
부산 여행을 제안하게 되어서 가게 되었습니다.
부산감천문화마을
부산에 가게되면 제일 먼저 가보고 싶었던 곳이
부산 감천문화마을이었습니다.
건물의 알록달록한 색이 참 예뻤던 기억이 납니다.
다만, 엄청난 언덕 길과 주차 하기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부산은 참 운전하기 빡(?)세다라는 느낌을 들게 해주었습니다.
운전을 잘하는 그녀석이 아니었다면 참 힘든 여정이 되었을것 같습니다.
감천문화마을은 참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곳곳에 포토존 역시 있었고요.
부산에 가시게 된다면 감천문화마을 한번 가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태종대
그리고 다음으로 가게 된 곳은 태종대였습니다.
태종대에 왔는데 유람선은 한번 타봐야 할 것 같아서 바로 유람선에 올랐습니다.
태종대는 어머니께서 아버지와 함께 와봤던 곳이라고 했습니다.
아마 아버지와의 예전 추억이 많이 생각이 나셨을것 같아요.
태종대를 보기 위해서는 유람선을 굳이 타지 않으셔도 되지만..
유람선을 타야만 볼 수 있는 광경을 볼 수 있으니
한번쯤 타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으실 것 같네요.
불꽃축제
부산하면 불꽃축제가 떠오르는데요.
사실 계획하고 간것은 아니었지만
갔는데 불꽃축제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불꽃 축제로 인해 반경 5KM 이내의 숙박시설의 가격이
최소 16만원 이상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울며 겨자먹기로 숙박시설을 이용을 했으나, 결과적으로는
참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너무 많은 인파로 인해 광안리에 집적 가는 것은 포기 하였습니다.
저는 마린시티로 가서 불꽃놀이를 감상했습니다.
그곳에도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광안리에서 바라보는 불꽃놀이에 비해 감동이 적을 순 있으나
그래도 생각보다는 괜찮은 불꽃놀이 구경을 한거 같습니다.
그때의 감동이 되살아 나는거 같네요. ㅎㅎ
유람선을 타면 바다 한가운데서 제대로 된 불꽃놀이를 편하게 볼수 있을거 같네요.
추천 드립니다.
1편을 마치며..
계획도 없이 여행을 떠난건데
알차게 돌았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운전을 잘해준 그녀석의 도움도 컸습니다.
갔는데 불꽃놀이를 볼 수 있었던 것도 신의 한수였던거 같습니다.
부산 여행의 나머지 부분은 2편에서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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