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구석잉포입니다.
오늘은 일본 오키나와 3박4일 여행 중 4편을 이어나가보겠습니다.
자 그럼 바로 스타트 하겠습니다.
슈리성 가는길
#슈리성 가는길입니다.
연못으로 둘러 싸여진 #슈리성 이 무엇인가 더 신비롭게 보입니다.
경치를 즐기며 #슈리성 을 향했습니다.
슈리성 입구
#슈리성 입구 부분입니다.
4년전에는 정말 많은 관광객이 있었네요.
2019년에 화재 발생으로 중심 건물등이 전소된것으로 알고 있는데 많이 안타깝습니다.
슈리성 내부
#슈리성 내부는 유료와 무료인 부분으로 나뉘는데
유료가 아닌 무료 구간만 다녔습니다.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
저 안쪽을 들어가려면 돈을 지불했어야 했던거 같습니다.
#슈리성 은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어서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오키나와를 오게 된다면 한번 쯤 가봐야 할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생각보다 넓지는 않아서
30분에서 1시간이면 모두 돌아보실수 있습니다.
나하 후쿠슈엔정원
나하 시내에 인접한 중국 정원인 #후쿠슈엔 정원에 갔습니다.
외국인은 무료여서 무료 관람이 가능했습니다.
중국인 처럼 생긴 친구(?) 입니다.
너무 좋아하는것 같네요.
도심안에 정원이 있다니 상상하기 힘든 비주얼이었습니다.
가볍게 한바퀴 돌기에 좋았습니다.
용의 형상 기둥이 멋있어서 친구 번갈아가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생각보다 잘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물속에는 비단잉어들이 살고 있었는데,
밥 달라고 많이 몰려다녔습니다.
귀여운 거북이들도 있었네요.
가볍게 지나쳐 주었습니다.
나미노우에 비치
나하 시내에서 가까운 곳에 해변에 있어서 가봅니다.
애매랄드 빛 바다는 아니지만, 도심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로 보이는 아이들이 대교에서 물로 빠지면서 놀고 있었습니다.
위험해 보이긴 했지만, 하나의 놀이 문화인지 주저 없이 뛰어내리더군요.
해변가에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오키나와 3월은 바다가 꽤 추운편인데, 아랑곳하지 않고
물속에서 노는 모습을 보니
저도 동심으로 돌아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느덧 오키나와에서의 마지막 날도 서서히 지나고 있네요.
대교 위에서 나하 해변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나하 국제거리
마지막 날인데 술이 빠질수 없죠.
친구와 함께 국제거리로 향했습니다.
안쪽에는 다양한 술집이 즐비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안주 역시 팔았고요.
어디서 먹을지 많이 고민이 되었습니다.
어느 가게나 사람들이 북적북적 대더군요.
일본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오코노미야끼랑 맥주 두잔을 마셨습니다.
그리고 숙소로 향했는데,
뭔가 아쉬워 숙소 근처에서 2차 술집에 가게 됩니다.
안주도 괜찮고 맥주도 한잔당 100엔 밖에 안해서 부담없이 먹었습니다.
아마 서비스 안주였던거 같네요.
이미 배가 많이 부른 상태여서 돼지고기 볶음과 맥주 5잔정도 더 마시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마치며..
짧게만 느껴졌던 오키나와에서의 3박4일이 지났습니다.
일박당 3만원 숙소 치고는 굉장히 만족한 숙소네요.
참고로 제가 오키나와에 갔었을 때
진도 5 정도의 지진이 발생했는데, 오키나와와 약 100KM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근데 진짜 집이 어마어마하게 흔들리더군요.
정말 무서웠습니다.
일본 사람들이 왜 지진을 무서워하는지 경험하게 되었네요.
일본 해외여행 경험이 좋았었는지 이후로도 여러번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아마 그 이야기도 천천히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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