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뮬리 가득한 곳 인천 서구 드림파크 (ft. 10월)

안녕하세요. 핑크 뮬리 가득한 곳에서 사진을 남기고 싶은 마음이 한 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을 거예요.

사실 주변에 찾아보면 핑크뮬리가 가득한 곳이 많이 있답니다. 

인천에도 핑크 뮬리가 가득한 곳이 있어요. 바로 인천 서구 드림파크가 그곳이랍니다.

인천 서구 드림파크 가는 방법

인천서구드림파크 가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검암역에서 3번 출구로 나온 다음 아라뱃길 쪽으로 고가다리가 보이실 거예요.

횡단보도 건너서 엘리베이터 타시면 고가다리 위에 정류장이 있습니다. 

43번 버스를 타시고 드림파크야생화단지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소요시간은 10분 정도 걸립니다.

*아라뱃길을 건너야 하니까 차 방향 헷갈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저는 작년 10월경에 갔을 무렵 찍은 사진이랍니다. 

사실 드림파크야생화단지는 계절마다 개방을 해서 야생화를 마음껏 볼 수 있어요.

핑크뮬리가 개개를 살펴보면 분홍색이 아닌데, 

군집을 이룰수록 분홍색인걸 보면 참 신기합니다. 

멀리서 보면 참 예뻐요.

드림파크 야생화 단지에서는 핑크 뮬리 외에도 다양한 야생화들을 볼 수 있습니다. 

부지 면적도 굉장히 넓습니다. 

수도권 매립지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게 만든 생태 공원입니다.

산책 혹은 걷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딱인 장소입니다.

특히 핑크뮬리에서 인생 샷을 남기고 싶으면 10월에 가는것을 추천드려요. 

저도 인생샷을 남기고 싶었으나 워낙 많은 인파로 인해 이렇게 멀리서나마 사진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정말 멀리서 보니 장관이었습니다.

핑크뮬리를 위에서도 찍고 싶어 저기 보이는 언덕 위에 올라가 보았어요.

언덕 위에서는 또 다른 광경이 펼쳐지더라고요.

수많은 갈대와 잔잔한 호수가 마음의 여유를 줍니다. 

고즈넉한 자연을 즐기면 찬찬히 걸어봤고요.

날씨 또한 화창해서 좋았습니다.

코스모스가 핀 군락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여기서도 많은 분들이 사진을 남기시더라고요.

제가 개인적으로 보라색 꽃을 좋아하는데요. 

보라색 야생화도 마음껏 볼 수 있었습니다.

보라색은 참 신비로운 색이에요. 오묘하고 이상하게 빠져드는 색..

한참을 멍하니 이 꽃을 바라본 거 같습니다.

메리골드

야생화 단지라 그런지 화단도 잘 가꾸어져 있었습니다.

화단에는 메리골드라는 주황색의 꽃들이 피어 있었습니다. 

백묘국

화사한 노란색 꽃은 백묘국이라는 꽃입니다.

줄지어 여러 화단에 여러 종류의 꽃들이 피어 있습니다.

야생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시간 가는 줄 모를 것 같습니다.

입구뿐만 아니라 곳곳에 핑크 뮬리가 삼삼오오 모여 있었습니다. 

 

대부분 가족분들이 많이 와서 구경하시더라고요.

종종 연인들도 보이고요.

굳이 멀리 갈필요 없이 인천이나 서울 근교에 사신다면, 핑크뮬리 만발한 인천서구 드림야생화단지에 가보는 것도

참 좋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드림파크야생화단지 위치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