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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군산 은파호수공원 산책하기 (ft.마음의 안정)

by YOLO~ 2021. 6. 22.

 

나는 군산에 오면 항상 은파호수공원을 걷는다. 

예전에는 은파유원지라고 불리던 곳이다. 

예전에는 참 많이 음침했었는데, 공원 개방 이후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나 역시 지친 도시 생활의 피로를 산책으로 풀고는 한다. 

은파호수공원 입구

주차장이 있는 입구 물빛다리 통해서 다시 입구로 돌아오는 코스가 약 9KM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예전에는 2~3시간 산책을 즐겼지만, 현재는 약1시간 정도의 산책을 하고 있다.

물빛다리

저기 멀리 물빛다리가 보인다. 

밤에는 야경이 꽤 볼만하다. 

음악분수

음악분수가 때마침 나온다. 밤에는 현란한 불빛과 함께 분수가 나오는데

잔잔한 호수를 보면 낮에 하는 산책도 참 매력 있다라는 생각이 든다.

잠깐 멈춰서서 분수를 바라 보았다.

물빛다리 입구

물빛다리 입구 부분이다. 항상 내가 산책을 하는 코스이다. 

물빛다리 통과

물빛다리에서 양쪽으로 뻗어 있는 호수를 보는 것도 참 좋다. 

마음의 안정이 온다고 할까?

 

물빛다리 및 음악분수 운영시간

물빛다리의 운영시간은 일몰 ~ 22:00 부터 이며

음악분수의 운영시간은 12:00 ~ 22:00 이다.

계절마다 운영횟수는 차이가 있으니 참고 하기 바란다.

수변산책로

수변산책로 역시 힐링하며 산책하기 잘 되어 있다. 

마음 같아서는 풀코스로 돌고 싶었으나, 

몸도 마음도 예전 같지만 않다.

적당히 산책을 한 다음 발걸음을 돌렸다.

돌아오는 길

물빛다리가 운영하는 시간에 사진 스팟으로 괜찮을 것 같은 장소이다. 

혹시 은파호수공원에 가게 된다면, 이 자리에서 사진을 남기는 것을 추천한다.

아쉬운 마음에 다시 한번 사진을 남겨본다.

마치며

군산에 내려오게 되면 항상 위안을 받고 가는것 같다. 

각박하고 치열한 서울 생활을 하다보면 가끔 지치고, 힘들곤 하는데 그때 마다 나에게 힐링을 주는것 같다. 

아마 거의 수십년을 이곳에서 많은 위안을 받았기 때문에 은파호수공원을 찾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편안함과 평화로움을 느끼게 해주는 나에게는 소중한 추억의 장소이다. 

만약 군산에 한번 오게 된다면 은파호수공원에서 산책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은파호수공원의 위치 참고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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