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구석잉포입니다.
지난달 다녀온 평창 교동짬뽕에 대해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평창을 2018년도 올림픽을 했었죠.
그래서 평창에 가면 올림픽과 관련된 상징물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일단 평창에 도착해서 느낀 첫 느낌은 공기가 맑고 미세먼지가 적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정말 많은 바람이 불어서 만국기 역시 힘차게 펄럭이고 있었습니다.
잠시 경치 좀 구경 좀 하다가 배가 고파서 근처 맛집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대략 유명한 것들이 황태 식당이 유명하고, 막국수도 괜찮고,
옹심이 수제비도 괜찮다는 정보를 겟 했습니다.
근데 저 날 오전에 밀브릿지 전나무 숲을 다녀와서 추워던 기운이 있어 따뜻한 게 땡겼습니다.
그래서 이집 저집 검색해보던 중 교동 짬뽕 집이 있어서 그쪽으로 가보았습니다.
위치는 오삼불고기 거리 내에 있습니다.
주변 환경이 높은 건물도 없고 한적한 모습이었습니다.
사실 교동 짬뽕은 여러 체인점이 있어서 가끔 먹어보기도 했는데요.
실제 강원도에서 파는 교동 짬뽕의 맛이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강원도 평창 대관령 교동짬뽕
교동짬뽕 집인데, 탕수육 전문점이라고 하네요.
실제 많은 사람들이 짬뽕과 탕수육을 같이 먹고 있긴 했습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안에 사람은 적당히 있었고요.
웨이팅은 없이 먹었습니다.
음식은 주문 즉시 요리하므로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했는데, 역시 시간은 조금 걸리는 편이었습니다.
가격정보
가격은 짬뽕 기준 8,000원이네요.
강원도 하면 순두부 짬뽕이 유명하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순두부 짬뽕밥을 시켰습니다.
지난달에 영종도 거해순두부 짬뽕도 먹어봤는데,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시킨지 약 20여 분이 지나서 영접했습니다.
우선 교동 짬뽕의 특징이죠. 후추가 뿌려진 짬뽕이 나왔습니다.
우선 국물 한 수저 마셔봅니다.
체인점에서 먹어 본 교동 짬뽕의 특징이 있더라고요.
칼칼하면서 조금은 자극적이다 싶은 맛이 납니다.
살짝 영종도 거해순두부 짬뽕과 비교를 해보자면,
영종도 거해 순두부 짬뽕은 굉장히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부담 없는 그런 맛이었다면,
교동짬뽕은 조금 자극적이긴 하지만 맵칼하고, 생각보다 괜찮은 그런 맛이었습니다.
짬뽕 국물은 홍합과 고기 육수 맛이 더해져 진한 육수의 맛이 났고요.
오징어, 배추, 순두부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어느 정도 생각보다 양이 있어서 절반 정도는 밥 없이 먹었고요.
절반 정도를 먹고 나서 밥을 말아서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음식을 잘 먹는 편인데,
상당히 배가 불러서 마지막에는 조금 남기긴 했습니다.
괜찮은 식사를 마치고 나왔습니다.
순두부 짬뽕을 한 번도 드셔보시지 않았거나, 대관령 근처에 가시게 될 일이 있으시면
한 번쯤 가보셔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평점은 5점 만점에 3점인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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