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이호테우 해수욕장 (ft.공항과 가까움)

안녕하세요. 방구석잉포입니다. 

오늘은 작년에 다녀온 이호테우 해수욕장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호테우 해수욕장은 공항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은 해수욕장입니다.

 

이호테우 해수욕장

이호테우 해수욕장은 트레이드 마크는 말 등대입니다. 

빨간등대, 하얀등대를 볼수 있고요.

작년에 제가 갔었을 때는 방파제에서 캠핑을 즐기시는 분들이

제법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장박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지 

캠핑장에서는 캠핑을 금지하고 있었는데,

현재는 어떻게 변했는지 알수는 없네요.

올해 4월에 표선해수욕장 야영장을 갔었을 때는

코로나로 인해 캠핑을 금지하고 있기는 했었습니다.

 

그녀석도 말등대를 바라보는 것인지, 

앞에서 스트레칭을 하시는 분을 쳐다보는 것인지 

알수는 없지만

남의 시선 신경 안쓰고 유유히 해변을 걸으시는 분을 보니

외국에 와 있는 착각이 들었네요. ㅎㅎ

민물과 해수욕장이 연결되는 경계 지점은

제주도의 특징을 잘 보여주듯 돌들이 참 많았습니다.

저 밀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지점 때문에 다리를 건너거나, 

폭이 좁아지는 부분을 건너 뛰어야 하는데

어느 커플분들이 모래를 다 망가뜨려 폭을 넓게 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네요. ㅎㅎ

아마 커플끼리 추억을 남기고 있는 중이었겠죠..ㅋㅋ

한가로이 유유자적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치며

이호테우 해변은 공항과 가까워서 

뚜벅이 여행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일 것 같습니다. 

제주도에는 워낙 경치가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많은데,

이호테우는 접근성이 좋기는 하나 애매랄드 빛 바다를 

볼수 있지는 않아 아쉬운 면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한번 가볼만 한 곳인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호테우 해수욕장 위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