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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군산 횟집 청담회집 솔직후기 (ft.과식 주의,군산 횟집 추천, 군산 회 맛집)

by YOLO~ 2021. 7. 10.

안녕하세요. 방구석잉포입니다.

제가 지난주에 군산 여행을 다녀왔을 때 갔던 음식점을 이야기하려고 하는데요.

바로 군산 수송동에 위치한 청담회집입니다.

청담회집

사실 군산에는 스끼가 잘나오는 횟집이 여러군데 있는데요. 그 중 한군데인 곳입니다.

가격

청담회집 가격표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C코스

저희는 가성비가 좋은 C코스(3만5천원) 를 시켰습니다.

구성을 살펴보면 우선 죽이 나옵니다.

식전에 배를 달래기 위해 호로록 해주었고요.

낙지호롱구이

낙지호롱구이는 양념이 괜찮아서 맛있었습니다.

제가 두개나 먹었습니다. ㅎㅎ

낙지 탕탕이

낙지탕탕이는 쫄깃쫄깃 고소했습니다.

초밥

초밥이 나왔는데요. 광어회 초밥이었던것 같습니다.

바로 한입했고요.

회무침

회무침은 간재미였던거 같은데 , 새콤달콤하니 어렸을 때 많이 먹어본 맛이었습니다.

 

가오리 찜

가오리찜은 저희 어머니가 호로록(?) 해버리셔서 맛을 보진 못했네요. ㅎㅎ

생선머리찜

아마 도미였던 것 같습니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었습니다.

회(?)

간재미 회 였던거 같은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연어회

연어회입니다. 익숙한 그맛이죠.

바로 꿀꺽 했습니다.

풀치조림

풀치조림입니다. 가시 발라먹기 약간 귀찮긴한데.. 맛은 달콤 짭짤 괜찮았습니다.

복어 껍질 무침

복어 껍질 무침입니다. 아주 쫄깃 달콤새콤한 맛입니다.

저는 복어 껍질 무침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저희 어머니와 동생이 다 먹었습니다.

열대과일

열대과일도 나옵니다,, 속껍질만 없으면 참 맛있을텐데.. ㅎㅎ

파인애플

파인애플입니다. 먹다가 입가심하기 좋습니다.

생강,락교

생강과 락교 역시 중간 중간 입 가심하기에 좋은 거 같습니다.

 

광어회

광어회와 지느러미입니다.

광어는 클수록 쫄깃하고 맛이 있는데, 이 집은 큰 광어를 쓰는거 같았습니다.

회가 맛이 괜찮았습니다.

미역국

뜨끈한 미역국도 같이 나와줍니다.

전복찜

전복찜 역시 쫄깃하니 맛있었습니다.

버터 버섯구이

버터 버섯구이 역시 버터의 풍미를 잘 살려주었고요.

콘치즈

콘치즈 역시 빠질 수 없죠.ㅎㅎ 어머니는 콘치즈 먹지 말고 다른 맛있는거 먹으라고 하시는데,

자꾸만 콘치즈에 손(?)이 갑니다.

아직 끝이 아닙니다...ㅎㅎ

깻잎쌈

깻잎쌈인데,, 정확히 어떤 회인지는 모르겠으나, 깻잎향과 회의 초장의 3박자가 잘 어우러졌던거 같습니다.

조개무침

조개무침 역시 어려서부터 많이 먹었던 맛입니다. 아마 피조개였던거 같은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관자

먹느라 전체 샷을 찍지는 못했는데,,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네요. ㅎㅎ

식감이 관자를 먹는 느낌이 나는 음식이었습니다.

많이 먹어보긴했는데,,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군요 흠..

김말이초밥

이것도 어려서부터 자주 먹었는데 명칭을 모르겠네요. 김말이초밥(?)도 나옵니다.

내부 구성에는 알이 차 있어서 먹는 식감이 참 재미있습니다.

 

모듬구성

모듬이 나오는데요. 구성을 하나씩 살펴보면,,

전복회가 나옵니다. 식감이 참 좋죠.. 초장에 듬뿍 찍어 먹었습니다.

호래기도 초장에 찍어 먹으면 맛이 있습니다.

멍게 역시 쌉싸르하면서 바다맛이 좋았습니다.

해삼 역시 오돌토돌 딱딱한 식감이 좋았고요.

꽁치구이

꽁치구이 역시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저의 어머니께서 가시를 잘 발려 주셔서, 한입에 꿀꺽 했습니다. ㅎㅎ

새우,고구마 튀김

제가 튀김을 보자마자 마음이 급했나봅니다. ㅎㅎ 사진이 많이 흔들렸네요.

새우 튀김과 고구마 튀김 역시 훌륭했습니다.

멸치 튀김

멸치 튀김인데요.. 이것 찍을 때도 마음이 참 급했었나봅니다. ㅜㅜ

짭짤한 멸치에 설탕이 잡아주는 그런 튀김이었습니다.

제 입맛에는 새우, 고구마 튀김이 더 맛잇었습니다. ㅎ

갑오징어 회

갑오징어 회입니다. 식감이 참 신기하다고 할까요.. 약간은 끈적거리는 느낌인데..

개인적으로 갑오징어는 볶음을 좋아해서,, 이거 먹자 마자 어머니에게 갑오징어 볶음 해달라고 말씀 드렸네요. ㅎㅎ

새우구이

새우 구이 역시 노릇노릇 잘 구어져서 참 맛있었습니다. 소스는 약간 새콤달콤한 머스터드허니(?)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매운탕

배가 터질것 같아도 매운탕은 국룰이라.. 매운탕을 시켰는데..

역시 큰 광어를 써서 인지 광어 역시 큼직 했습니다.

뼈 역시 굵었고요.

그래서 광어회 역시 맛있던거 같습니다.

배터져 죽을뻔 하기 직전이었는데.. 겨우 먹었네요. ㅎㅎ

항상 군산에 오면 배가 터질뻔(?)한 경험을 하고 갑니다.

마치며

청담회집은 거의 5년만에 다시 와본거 같은데.. 역시 그 명성은 어디 가지 않는거 같습니다.

군산에는 이렇게 잘 나오는 회집이 여러 군데 있는데,

군산의 푸짐한 정을 잘 느꼈던거 같습니다.

옛 추억에도 빠졌고요.

마지막으로 제가 생각하는 평점은요..

★★★★☆

별 다섯개 만점 중에 세개 반 입니다.

가성비가 참 좋았던 식당이며, 이것 저것 여러 가지 음식을 먹어볼 수 있는 곳입니다.

혹시 군산 여행을 계획 하셨다면, 한번쯤 들려보셔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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